ALL OR NOTHING

오늘 처음오는 사진가들에겐
운이 참 좋았다는 일출의 정석인
명선도 여명을 두고 한 말이다.
오메가일출을 보지 못했다하여
실망감과 아쉬움을 털어버리기에
충분히 보상을 주던 여명빛이다.
오메가일출도 불타던 여명빛도
쉽사리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이곳에 내가 있었다는게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