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스타뉴스=김미화 기자] 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의 산다라박이 첫 연기에 도전했던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날 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이안(극본 이아람·연출 권혁찬)’의 종영소감과 함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해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른 작품을 통해 또 만나고 싶다”라며 “주연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현장 스태프들과 상대배우인 김영광씨 모두 너무 잘해주셔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영소감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산다라박은 곰 인형탈을 쓴 채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제작진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현장에 있던 제작진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은 ‘닥터이안’에서 사랑의 상처를 치유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독특한 매력의 이소담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산다라박은 첫 주연임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호평 받으며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닥터이안’은 8일 0시 방송된 9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닥터이안’ 종영 후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에는 해외 팬들의 영어 댓글이 도배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닥터이안’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대만, 태국 등에서 팬들이 몰려들어 본편 조회수가 방영 3일 만에 50만뷰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2015.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