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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NE1 씨엘이 발표하게 될 미국 데뷔앨범이 FUSE TV가 선정한 ‘2015 가장 기대되는 앨범 30’에 꼽혔다.

FUSE TV는 최근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30'을 선정, 공개한 가운데 씨엘이 선보일 음반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델,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글로벌 스타들의 앨범과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FUSE TV는 “씨엘이 미국에서 본격적인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씨엘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을 비롯해 디플로, 스크릴렉스 등의 유명 프로듀서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라고 밝히며 씨엘의 미국 진출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씨엘이 파워풀한 래핑과 노래로 올해의 새로운 팝스타이자 가장 성공한 아시아의 뮤지션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씨엘은 FUSE TV가 기획한 ‘2015 가장 핫한 11가지 음악적 물음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FUSE TV는 “2NE1의 씨엘은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했고 최근에는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라고 전하며 미국 진출을 위한 최근 행보를 소개했고 씨엘이 과연 미국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씨엘은 최근 FUSE TV 뿐 아니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빌보드, MTV 등 유수의 해외 언론으로부터 미국 데뷔에 관해 집중 조명을 받으며 팝 본고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시키고 있다.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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