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미국 빌보드가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는 가수 씨엘의 5대 퍼포먼스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10월 21일(현지시간)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한 후 2년이 지나 솔로 래퍼로 데뷔한 씨엘이 다음주 첫 북미 콘서트 시리즈를 시작한다”며 그녀의 첫 북미 콘서트 'CL - HELLO BITCHES TOUR 2016'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팬들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나쁜 기집애 씨엘을 만날 수 있게 됐다”라고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빌보드는 “이번 콘서트는 멋진 퍼포먼스로 가득할 것이다. 과거 몇 년 동안 씨엘은 무대를 통해 그녀의 카리스마를 보여줬고 이번 투어에서 북미 팬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씨엘의 5대 퍼포먼스에 대해 소개했다.

빌보드는 첫번째로 그녀의 첫 솔로 데뷔 무대인 2013년 6월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나쁜 기집애’를 꼽으며 “이 무대에서 씨엘의 아우라와 어우러진 파격적인 메시지는 최고의 케이팝 무대의 레전드일 것이다”라며 극찬했다.

두번째로는 2013년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한 ‘R.O.D’ 퍼포먼스를 꼽았고, “이 무대에서 선보인 씨엘의 섹시한 보컬은 그녀의 다양한 매력을 증명했다”고 평했다. 이어 세번째로는 2NE1의 ‘CRUSH’ 앨범 내 솔로 트랙 ‘멘붕(MTBD)’의 쇼케이스 무대를 선정, “씨엘은 마치 여왕처럼 그 무대를 장악했고 관객들을 열광케했다”라고 소개했다.

네번째로는 2015년 Mnet 'MAMA' 무대를 꼽았다. 빌보드는 “씨엘은 이날 패리스 고블 댄스 크루와 함께 ‘Hello Bitches’와 ‘나쁜 기집애’ 무대를 선보였고 이날 무대는 마치 씨엘의 ‘Hello Bitches’ 데뷔 무대이자 씨엘 쇼와 같았다”라며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씨엘에 대해 극찬했다.

마지막으로는 지난 8월 미국 데뷔 싱글 ‘Lifted’ 공개 후 미국 CBS의 유명 심야 토크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선보인 무대를 꼽았다. 이날 무대에서 씨엘은 처음으로 ‘Lifted’ 무대를 공개, 그루브 넘치는 보컬과 댄서들과의 완벽 호흡이 돋보이는 안무로 눈길을 끌었으며 제임스 코든도 무대에 깜장 등장해 씨엘과 짧은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씨엘은 10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31일 시애틀, 11월 1일 밴쿠버, 3일 샌프란시스코, 4일 로스앤젤레스, 6일 달라스, 8일 애틀란타, 10일 시카고, 14일 토론토까지 총 9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 ‘CL Hello Bitches Tour 2016’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61023080628266

1

2

3

4

5


 ‘CL Hello Bitches Tour 2016’

항상 응원할께!

사랑해~


 

 

[조이뉴스24=이미영기자] 걸그룹 2NE1 씨엘이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다.

씨엘은 22일 밤 11시 미국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THE FADER)’를 통해 선공개된 디플로의 새로운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 참여했다.

앞서 씨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DOCTOR PEPPER’, ‘DIPLO X CL X RIFF RAFF X OGMACO’라고 곡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사진이 반복되는 독특한 아트워크와 자신의 랩 파트가 담긴 10초 가량의 오디오 티저를 공개, ‘닥터 페퍼’의 음원 공개를 예고했다.

 

 

 

‘닥터페퍼’는 디플로 특유의 트랩비트와 씨엘의 강렬하고 시원한 래핑이 듣보이는 애틀랜타 스타일 랩 곡이다. 씨엘 외에도 디플로 레이블 ‘매드 디센트(MAD DECENT)’ 소속 리프 라프(Riff Raff)와 지난해 데뷔해 ‘U Guessed It’이란 곡으로 미국 힙합신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래퍼 오지 마코(OG Maco)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씨엘은 ‘더 페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디플로가 예정된 세션을 취소하는 바람에 그에게 화가 나 있었다. 나는 닥터 페퍼를 마시면서 집에 최대한 빨리 가기 위해 곡을 썼다. 근데 디플로가 이 노래를 엄청 좋아하더라”라며 ‘닥터 페퍼’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씨엘과 디플로는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UMF엔딩무대에서 스크릴렉스, 퍼프대디와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며 전세계 팝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닥터 페퍼’ 음원은 더 페이더(www.thefader.com)에서 2시간 독점 선공개된 데 이어 사운드 클라우드(www.soundcloud.com)에도 공개됐으며 오는 26일에는 아이튠즈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엘은 다음달 12일, 13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을 만난다. 또 다음달 17일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 LA 다저스와 추신수 선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맞대결을 벌이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1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