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솔숲에 스며든

가을햇살이 좋았던

동호숲의 추색










































가을은

추억을 남기고....





























닷새만에 다시 찾은

비밀스러운 가을숲

며칠 사이에 붉은빛이

더 깊어졌다.

이제 땅에서 피는

잎들의 꽃길을 기다리며





























모든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꽃이 되는

가을이 기다려지는

단 하나의 이유



올핸 단풍시기를 많이 놓쳤다.
어느곳은 너무 빠르거나
다른곳은 너무 늦거나
같은장소를 다녀온 이들도
좋다는 사람 별로라는 사람..
내년엔 사람들 북적이는 곳엔
절대 가지않으리란 교훈만
이가을 낙엽처럼 수북히남았다.
그래놓고 눈이 내리면 또
가고싶어 안달이 나겠지만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