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합천호 황강상류 수몰지구

대야리에도 봄빛이 완연하다.

지난가을 이곳까지 만수위였을때

이곳의 물안개를 촬영하지 못했던게

못내 아쉬움으로 많이 남는다.

향후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기회였는데

이제 그런 아쉬움따위 남기지않도록

열심히 찾아가 사진으로 남겨본다.

봄빛가득 찬란한 봄날

너무 짧아서 더 애뜻한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