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6월의 신록이 싱그러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에서...
휴일을 맞아 몰려든 인민들때문에
깔끔한 풍경을 담기힘들었다.
아침 일찍 도착했어야 하는데
일행이 있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세번째 계절과의 만남
눈이 있는 풍경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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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무르익어 가는 올 가을

단풍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게 될

주인공은 바로

메타세쿼이아가 아닐까 한다.

2주전 안부차 다녀갔을때 보다

[2016/11/0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오후 햇살가득한 산책길

훨씬더 많은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아침햇살을 듬뿍 머금은

황금빛 가로수길이라 불러도 좋을만큼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의 대표라하겠다.

이번주말쯤이면 메타세쿼이아

단풍의 절정을 보게 될듯 싶다.

낙엽이 쌓인길도 걷고 싶어지는

메타세쿼이아길 

글은 이만 줄이고 즐겁게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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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북면의 은행나무길에서의

[2016/11/02] 담양 은행나무길..가을빛이 쏟아져 내린다!

노란빛의 낭만적인 가을을 즐기고

집으로 그냥 갈까도 싶었지만

담양에 왔으면 왠지 필수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길의 대표적인 곳

바로 메타세쿼이아길이다.

그 모습이 참 오랜만인지라

잠시 재회를 하러 가기로 했다.


낮게 드리운 오후의 빛이 참 예뻤었던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아마도 처음이지 싶다.


지난 여름날의 아침햇살만 보았는데

이곳에도 곧 가을색으로 짙게 물들어 갈

시간이 다가 오겠지?!


조금씩 계절의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음을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느껴졌다.


걷다가 잠시 앉아 길어지는 그림자를 보며

수많은 이야기들이 하고팠다.

그게 너였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너의 미소처럼 눈부신 햇살도 여느때 보다

더 포근하고 따사롭게만 느껴진다.

어느덧 계절이 바뀌어 깊어지고 있음이야..


햇살 가득 드리운 메타세쿼이아길

난 꿈을 꾸듯 늘 그리워했는지도 몰라,,


한그루..두그루 손을 스치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폴짝폴짝 그림자를 뛰어 넘기도 하고

여전히 빛과 그림자 노리는 재밌다.


오후빛은 짧았지만 여운은 길었던

메타세쿼이아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나마

안부가 궁금했고

내 안부도 전할겸 잠시 머물다가 간다.

어떤모습으로 나를 기다려줄지

곧 다시 만날 시간이 다가오길

손꼽아 기다려보며...


[2016/07/26]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상쾌한 여름날의 산책

http://21blackjack.tistory.com/738


[2015/05/31]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새벽소경

http://21blackjack.tistory.com/493





한적한 메타세쿼이아길

작렬하는 한여름의 태양으로부터

싱그럼가득 푸르른 그늘을 만들어주던

그곳에서 만난

키작은 맥문동꽃의 보랏빛 미소

지금쯤 제대로 환한미소를 짓고 있겠지?!

다시 걷고싶고 나만의 길이고픈

카메라배터리아웃으로 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