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새벽부터 밀려드는 인파로
튤립은 눈맞춤도 제대로 못했다.
창녕에 가까워 갈수록 짙어지는
안개를 내심 기대하며 갔다.
그나름의 멋진모습을 보여주기에ㅋ
번개촬영으로 가게된 남지 낙동강변엔
노오란빛 유채꽃들과 색색의 튤립이
지금 한창 자기자랑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인생샷도ㅋ
염작가님 고마워요~

어느새 복사꽃잎이 흩날리고
꽃잎이 떠난 자리엔
연두빛 새순이 돋아나고 있었다.
라온포토클럽 번개촬영후
귀가중 복숭아과수원 발견
급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남의 과수원에 난입해
촬영삼매경